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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794호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 권9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諺解) 卷九)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수량/면적 1권 1책
지정(등록)일 2012.12.27
소 재 지 경기 고양시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원***
관리자(관리단체) 원***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은 당나라의 반자밀제(般刺密帝)가 번역하고, 송나라의 계환(戒環)이 해설한 것에 세종 31년(1449)에 수양대군이 세종의 명에 따라 번역을 시작하여 뒤로 미루어졌다가 혜각존자 신미(信眉)·한계희(韓繼禧)·김수온(金守溫) 등에 국역과 교정을 명하여 세조 7년(1461)에 완성한 것이다.

인출은 세조 원년(1455) 강희안(姜希顔)의 글씨를 자본(字本)으로 만든 을해자의 대자·중자·소자를 사용하고, 한글은 이 능엄경 국역본을 찍기 위해 새로 주조한 한글 활자를 사용하여 세조 7년(1462)에 이루어졌다.

원각사 소장의 권9는 세조연간에 인출된 을해자본이며, 본문 중간중간에 교정지시가 주서(朱書)로 되어 있어 교정본임을 알 수 있으며, 표지가 결락되고 첫째 장이 마모되어 글자가 일부 훼손된 부분이 있으나 나머지는 온전하고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이와 동일본인 보물 제763호로 지정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소장본 권9 앞부분의 1~26장과 뒷부분 1장이 결락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을해자본 권9도 완전하게 보충할 수 있게 되었다. 조선전기 국어학연구와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The Shurangama Sutra (The Sutra of the Heroic One) was first translated into Chinese during the Tang Period by an eminent Indian Buddhist named Paramiti and annotated by a Song scholar-monk named Jiehuan in the 12th century. Its translation into Korean was begun in 1449 (the 31st year of the reign of King Sejong of the Joseon Dynasty) by Prince Suyang at the behest of King Sejong (r. 1418-1450), but was only completed in 1461 (the 7th year of King Sejo’s reign) by a group of scholars including Sinmi (a.k.a. Hyegak Jonja), Han Gye-hui, and Kim Su-on, who also added the annotations. The first edition of the sutra in Chinese characters was printed in 1455 (the 1st year of King Sejo’s reign) by using Eulhae Types of three different sizes (small, medium, and large) made on the basis of the handwriting of Kang Hui-an, whereas the Korean translation was printed in 1462 with Hangeul types cast specially for the publication of the Korean edition. This book, currently held in Wongaksa Temple, was printed using Eulhae Types cast in the mid-15th century and contains directions for revisions written in red ink, revealing that it is part of a revised edition. Its front cover and some of the characters on the first page have been lost, but the rest is comparatively well preserved. This item - combined with the same fascicle of the Shurangama Sutra collected by the King Sejong Memorial Society, which has been designated as Treasure No. 763 despite the loss of pages 1 to 26 and the back cover, has helped scholars to restore the entire Volume 9 of the Shurangama Sutra printed with the Eulhae Types, making it a valuable resource for study of Korean language and bibliography in the early Joseon Period.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은 당나라의 반자밀제(般刺密帝)가 번역하고, 송나라의 계환(戒環)이 해설한 것에 세종 31년(1449)에 수양대군이 세종의 명에 따라 번역을 시작하여 뒤로 미루어졌다가 혜각존자 신미(信眉)·한계희(韓繼禧)·김수온(金守溫) 등에 국역과 교정을 명하여 세조 7년(1461)에 완성한 것이다.

인출은 세조 원년(1455) 강희안(姜希顔)의 글씨를 자본(字本)으로 만든 을해자의 대자·중자·소자를 사용하고, 한글은 이 능엄경 국역본을 찍기 위해 새로 주조한 한글 활자를 사용하여 세조 7년(1462)에 이루어졌다.

원각사 소장의 권9는 세조연간에 인출된 을해자본이며, 본문 중간중간에 교정지시가 주서(朱書)로 되어 있어 교정본임을 알 수 있으며, 표지가 결락되고 첫째 장이 마모되어 글자가 일부 훼손된 부분이 있으나 나머지는 온전하고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이와 동일본인 보물 제763호로 지정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소장본 권9 앞부분의 1~26장과 뒷부분 1장이 결락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을해자본 권9도 완전하게 보충할 수 있게 되었다. 조선전기 국어학연구와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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