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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468호

순천 송광사 소조 사천왕상 복장유물 (順天 松廣寺 塑造 四天王像 腹藏遺物)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 복장품
수량/면적 일괄
지정(등록)일 2006.04.28
소 재 지 전라남도 순천시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송***
관리자(관리단체) 송***

순천 송광사 소조사천왕상의 전체적인 해체보수 과정에서 불복장 유물을 수습하였는데 그 결과 복장전적 12종 14책, 인본다라니 383장, 후령통 등이 발견되었다.

특히, 복장유물 중에서도 사천왕상 출토 복장전적은 고려시대 교장(敎藏)의 성격을 밝히는 새로운 자료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복장전적은 대부분 교장(敎藏)의 중수본(重修本)에 해당되는데 그중 일부는 재조본 대장경과 사찰본이 혼합되어 있다. 그러나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주관하여 당시 교장도감(敎藏都監)에서 간행된 <교장(敎藏)>은 1000여종 가운데 국내외를 합쳐 모두 3종에 불과한 실정이며, 그 후 조선 세조가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중수한 책이 지금까지 송광사를 비롯하여 개인소장 등 대략 10종정도 알려져 있을 뿐이다.

그런데 송광사 사천왕상에서 발견된 교장 중수본은 무려 10종에 달하고 있어, 현재까지 알려진 종수와 동일한 수량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새로 발견된 중수본은 교장도감에서의 간행실태를 추정해 볼 수 있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성격을 지닌 판본들이다.

① 흥왕사 교장도감 이전에 이미 금산사 광교원에서 간행된 판본이 실재 존재하였다는 사실.

② 교장도감에서는 거란에서 입수한 목판본은 그대로 복각 간행하였다는 사실.

③ 사본으로 전해 오던 것을 조선 간경도감에서 정서본을 따로 마련하여 간행하였다는 사실.

이처럼 사천왕상 복장전적은 그 동안 학계에서 간헐적으로 논의되었던 내용들을 입증할 만한 새로운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는 등 불교문화사 · 서지학 · 인쇄문화사적인 측면에서 중요성을 지닌다.

사천왕상 복장전적과 함께 출토된 인다라니경과 후령통 등도 불복장의 내용과 성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These relics were excavated from the Clay Four Guardian Kings of Songgwangsa Temple when the clay statues were dismantled for repair work. They include twelve kinds of fourteen books, a printed version of Daranigyeong (Dharani Sutra, 383 sheets), and a storage case. Among the relics, the books, in particular, are very valuable as they provide great insight into the publication of gyojang (Buddhist scriptures) during the Goryeo Dynasty. Most of the books excavated are copies of gyojang, together with copies of the Daejanggyeong (Complete Collection of the Sacred Writings of Buddhism) and books produced by the temple. Among the 1,000 or so titles of gyojang published by Gyojangdogam, a Directorate for Buddhist Scriptures established by State Preceptor Uicheon (posthumous name: Daegak), only three remain both inside and outside Korea, and among the copies published by Gangyeongdogam (Directorate of Buddhist Publications) established by King Sejo of the Joseon Dynasty, only ten or so remain, either at Songgwangsa Temple or in private hands. A total of ten copies of gyojang were found in the Clay Four Guardian Kings at Songgwangsa Temple, i.e. the same number known to be extant. They constitute a valuable material as they provide the following information from which the publication status of Gyojangdogam can be surmised: 1) printed books published by Gwanggyowon at Geumsansa Temple existed prior to the publications issued by the Gyojangdogam at Heungwangsa Temple; 2) wood-printing blocks obtained from the Khitan were copied and published by the Gyojangdogam; 3) manuscripts were made into printed versions and published as books by the Gangyeongdogam during the Joseon Dynasty. In this respect, the books excavated from the Clay Four Guardian Kings of Songgwangsa Temple provide important historical evidence and are a valuable resource for study of the history of Buddhist culture, bibliography and printing. The Daranigyeong in print and the storage case are also valuable relics as they exhibit the characteristics of accompanying relics that were enshrined in statues at Buddhist temples.

对顺天松广寺四天王像进行整体修复的过程中,整理了佛腹藏遗物,发现了腹藏典籍12种14册、印本陀罗尼383章和喉铃筒等。这些四天王像腹藏典籍是可以证明学术界间隔性讨论内容的新资料,具有很高的学术价值。在佛教文化史、书志学、印刷文化史的方面具有很高的价值。与四天王像腹藏典籍一起出土的陀罗尼经和喉铃筒等也展示了佛腹藏的内容和性质,与其他类别被一同指定为宝物

順天松広寺四天王像の全体的な解体・補修過程で胎内納入品を収拾し、その中から胎内典籍12種14冊、印本陀羅尼383枚、候鈴筒などが発見された。このように四天王像の胎内納入品は、それまで学界で論議された内容が立証できるほど新しい資料としての価値があり、仏教文化史・書誌学・印刷文化史的な側面で重要性を持つ。四天王像胎内典籍と一緒に出土された印陀羅尼経、候鈴筒なども、胎内納入品の内容と性格が窺えるという点で、その重要性が認められて一括指定された。

순천 송광사 소조사천왕상의 전체적인 해체보수 과정에서 불복장 유물을 수습하였는데 그 결과 복장전적 12종 14책, 인본다라니 383장, 후령통 등이 발견되었다.

특히, 복장유물 중에서도 사천왕상 출토 복장전적은 고려시대 교장(敎藏)의 성격을 밝히는 새로운 자료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복장전적은 대부분 교장(敎藏)의 중수본(重修本)에 해당되는데 그중 일부는 재조본 대장경과 사찰본이 혼합되어 있다. 그러나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주관하여 당시 교장도감(敎藏都監)에서 간행된 <교장(敎藏)>은 1000여종 가운데 국내외를 합쳐 모두 3종에 불과한 실정이며, 그 후 조선 세조가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중수한 책이 지금까지 송광사를 비롯하여 개인소장 등 대략 10종정도 알려져 있을 뿐이다.

그런데 송광사 사천왕상에서 발견된 교장 중수본은 무려 10종에 달하고 있어, 현재까지 알려진 종수와 동일한 수량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새로 발견된 중수본은 교장도감에서의 간행실태를 추정해 볼 수 있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성격을 지닌 판본들이다.

① 흥왕사 교장도감 이전에 이미 금산사 광교원에서 간행된 판본이 실재 존재하였다는 사실.

② 교장도감에서는 거란에서 입수한 목판본은 그대로 복각 간행하였다는 사실.

③ 사본으로 전해 오던 것을 조선 간경도감에서 정서본을 따로 마련하여 간행하였다는 사실.

이처럼 사천왕상 복장전적은 그 동안 학계에서 간헐적으로 논의되었던 내용들을 입증할 만한 새로운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는 등 불교문화사 · 서지학 · 인쇄문화사적인 측면에서 중요성을 지닌다.

사천왕상 복장전적과 함께 출토된 인다라니경과 후령통 등도 불복장의 내용과 성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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