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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398호

청자 상감오리모양 주전자 (靑磁 象嵌鴨形 注子)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2004.03.03
소 재 지 경기 성남시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박***
관리자(관리단체) 박***

청자상감오리모양주전자는 몸통이 둥글며 한 쪽 옆면에 주구의 기능을 하는 오리머리를 부착하고, 그 반대편에는 오리의 두 다리를 모아 올려붙인 듯한 손잡이가 달려 있다. 등에는 작은 연잎과 줄기를 늘어뜨렸는데, 연잎 중앙에 구멍을 뚫고 연밥의 형태를 응용한 뚜껑을 만들어 막았다. 넓적한 부리를 조금 벌려 물을 따를 수 있게 하고 다리를 모아 뒤편으로 연결하여 손잡이 기능을 부여한 점, 연밥 형상으로 뚜껑을 만든 점 등 오리주자를 구성하는 제반요소들이 매우 구조적이며 참신한 발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유태의 색은 맑고 투명하며 약간의 담녹색을 띤다. 유층은 기본적으로 균열이 없지만 위편 날개 부분에 굵은 수직상의 빙열이 몇 줄 나 있으며, 전체에 미세한 기포가 꽉 차고 광택은 비교적 강하면서 은은한 편이다.

꼭지 밑 유약을 씌우지 않은 부분에 흑갈색의 거친 입자가 포함된 내화토 비짐을 받친 흔적이 있으며, 접지면 주변의 유약을 완전히 닦아낸 밑바닥에도 비슷한 재질의 내화토 비짐을 받친 흔적이 있다. 엷은 녹색을 띠는 유약층을 통해 회청색 태토가 비춰 보이면서 나타나는 색은 최상급 청자에서 볼 수 있는 상태이며 음각과 양각, 백상감과 흑상감을 적재적소에 응용하여 나타내려는 형상의 질감을 잘 묘사하고 있다.

현존하는 오리모양을 한 주전자 형태의 청자 중 장식이 매우 특이한 형태로 오리의 깃털을 음각·양각의 흑백상감기법으로 표현하였고 뚜껑의 장식과 오리의 머리, 손잡이가 잘 어울린다. 오리를 주제로 한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기형과 화려하고 정교한 문양장식의 표현, 비색(翡色)의 유약(釉藥)과 정선된 태토(胎土)로 제작된 고려시대 최절정기(12세기)의 청자이다. 현존하는 예도 극히 드문 상형청자(像型靑磁)의 새로운 자료로 고려시대 도자사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Overall, the object has a round body. The duck head functions as the spout, with the handle at the rear end looking like the two feet of a duck stuck together. On the part that corresponds to the back of a duck is a small lotus leaf with a twig. A lotus pip-shaped lid is placed to close the hole made at the center of the lotus leaf. The spout, the handle, and the back hole all display esthetic quality, and their shapes are based on good ideas. Generally, it has transparent, light green color and misty luster. The color displayed by the grayish blue source soil through the light-green layer of glaze is a color that can be found in best-quality celadon. Delicate textures of duck feathers are portrayed well by means of depressed and relief engraving and black and white inlaying. The ornament on the lid, the duck head, and the handle are in harmony with each other. Made with carefully selected source soil and glaze during the prime (i.e., 12th Century) of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celadon features creative shape and gorgeous, exquisite ornamental patterns.

圆形壶身的一侧附有注口功能的鸭头,反面有两条鸭腿对接状的把手。背部有呈下垂状的较小的莲叶和莲茎,莲叶中央穿孔,上面有制成莲蓬状的壶盖。较宽的壶口略微张开,便于倒水,从将鸭腿汇拢向后面连接并用作把手的特点、壶盖制成莲蓬状的特点等来看,可知构成此鸭形注壶的各种要素和构思十分新颖。此物是现存鸭形青瓷中装饰非常特别的一例,使用了阴刻、阳刻的黑白镶嵌技法来表现鸭子的羽毛,壶盖装饰、鸭头和抓手十分协调。是以鸭子为主题制作的独创器形,纹样装饰华丽精巧,是使用翡色釉和精选胎土制作的高丽时代鼎盛时期(12世纪)的青瓷。是现存极其稀少的像形青瓷的新资料,对研究高丽时代陶瓷史具有十分重大的意义。

胴体が丸く、一方の横面に注ぎ口の機能をする鴨の頭を付着して、その反対面には鴨の両足をくっつけたような取っ手が付いている注子である。背中には小さい蓮の葉と蔓を垂らしているが、蓮の葉の中央に穴を空けて、そこに蓮の実の形を応用した蓋を入れた。平らなくちばしを少し開き、水を注げるように足を合わせて後ろにつなげて、取っ手の機能を付与した点、蓮の実の形象の蓋を作った点など、鴨形注子を構成する諸般要素が大変構造的で斬新な発想で構成されているということが分かる。現存する鴨形注子の形の青磁の中でも、装飾が大変独特な方である。鴨の羽を陰刻・陽刻の白黒象嵌技法で表現し、蓋の装飾と鴨の頭、取っ手が全体的によく調和している。鴨を主題にした破格的で独創的な形と、華麗で精巧な模様装飾の表現が優れており、翡色の釉薬と精選された胎土で製作された高麗時代最絶頂期(12世紀)の青磁である。現存する例も極めて珍しい像型青磁の新しい資料として、高麗時代陶磁史研究の重要な資料になると評価されている。

청자상감오리모양주전자는 몸통이 둥글며 한 쪽 옆면에 주구의 기능을 하는 오리머리를 부착하고, 그 반대편에는 오리의 두 다리를 모아 올려붙인 듯한 손잡이가 달려 있다. 등에는 작은 연잎과 줄기를 늘어뜨렸는데, 연잎 중앙에 구멍을 뚫고 연밥의 형태를 응용한 뚜껑을 만들어 막았다. 넓적한 부리를 조금 벌려 물을 따를 수 있게 하고 다리를 모아 뒤편으로 연결하여 손잡이 기능을 부여한 점, 연밥 형상으로 뚜껑을 만든 점 등 오리주자를 구성하는 제반요소들이 매우 구조적이며 참신한 발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유태의 색은 맑고 투명하며 약간의 담녹색을 띤다. 유층은 기본적으로 균열이 없지만 위편 날개 부분에 굵은 수직상의 빙열이 몇 줄 나 있으며, 전체에 미세한 기포가 꽉 차고 광택은 비교적 강하면서 은은한 편이다.

꼭지 밑 유약을 씌우지 않은 부분에 흑갈색의 거친 입자가 포함된 내화토 비짐을 받친 흔적이 있으며, 접지면 주변의 유약을 완전히 닦아낸 밑바닥에도 비슷한 재질의 내화토 비짐을 받친 흔적이 있다. 엷은 녹색을 띠는 유약층을 통해 회청색 태토가 비춰 보이면서 나타나는 색은 최상급 청자에서 볼 수 있는 상태이며 음각과 양각, 백상감과 흑상감을 적재적소에 응용하여 나타내려는 형상의 질감을 잘 묘사하고 있다.

현존하는 오리모양을 한 주전자 형태의 청자 중 장식이 매우 특이한 형태로 오리의 깃털을 음각·양각의 흑백상감기법으로 표현하였고 뚜껑의 장식과 오리의 머리, 손잡이가 잘 어울린다. 오리를 주제로 한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기형과 화려하고 정교한 문양장식의 표현, 비색(翡色)의 유약(釉藥)과 정선된 태토(胎土)로 제작된 고려시대 최절정기(12세기)의 청자이다. 현존하는 예도 극히 드문 상형청자(像型靑磁)의 새로운 자료로 고려시대 도자사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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