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홈으로첫번째 분류

  • 인쇄

보물 제1354호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通度寺 靑銅銀入絲香垸)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 공양구 / 공양구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2002.10.19
소 재 지 경상남도 양산시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통***
관리자(관리단체) 통***

국내에 전해져 오는 고려·조선시대 고배형 청동은입사향완(高杯形靑銅銀入絲香완)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넓은 테두리(口緣部)가 둘러진 완형(盌形)의 몸체(身部)에 나팔모양의 다리(臺部)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고배형의 향완이다.

몸체부에는네 곳에 서로 대칭되게 범자(梵字)가 은판입사된 4조의 원문(圓紋)을 배치한 다음, 그 사이 공간에는 세선입사(細線入絲)의 연화당초문(蓮花唐草紋)과 여의두문(如意頭紋)이 전면적으로 장식되어 있다.

원반 모양의 대받침이 구비되어 있는 대부는 윗 부분에 긴 네모꼴의 복판(覆瓣) 연화문을 장식하고, 아랫 부분에는 두 날개를 활짝 편 채 구름 속을 날고 있는 봉황 한 쌍을 대칭되게 배치해 놓았다.

향완의 뒷면에 음각된 명문에는 1674년(강희 13년) 신애남(辛愛南)이 만들었음을 기록하였다.

고려시대 고배형 청동은입사향완의 전형을 따르고 있는 향완으로서 현존 유례가 많지 않은 조선시대 고배형 향완 가운데 조성시기와 주성장인·봉안사찰이 명확하게 밝혀진 명문이 남아있는 중요한 예이다. 또한, 유교가 득세했던 조선시대 후기의 조성임에도 불구하고 대형인 점과 은입사기법이 빼어나고 문양이 섬세하며 몸체와 다리부분은 별도로 주조하여 결합한 새로운 결구방식을 보여주고 있어 당시 공예사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This bronze incense burner with silver-inlaid design is the largest surviving one among the similar kinds produced during the Goryeo and Joseon Periods. With a round rice bowl-shaped body with a wide mouth rim, mounted on a flared foot, it is in a classical style of goblet-type incense burners. Four silver wire-inlaid circles enclosing Sanskrit characters are placed around the body, on the front and back, and on the left and right sides, in a symmetric manner. The area between the circles is filled with lotus and scrolls and yeouidu (swirling cloud-like design) motifs, inlaid with fine wire. The foot with a disk-shaped rim is adorned in its upper section with long rectangular-shaped lotus petals with two rows of petals, and in the lower section, with two phoenixes flying amid clouds with widespread wings, placed symmetrically to each other. The incised inscription on the back informs that this incense burner was made in 1674 by a certain Sin Ae-nam. This footed incense burner, a classical Goryeo-style goblet-type silver-inlaid bronze incense burner, is one of the rare such items surviving to the present. It is also a very rare Joseon Dynasty incense burner whose date of creation is precisely known, along with the name of the artisan who made it and the temple where it was initially offered. In spite of being a Buddhist relic from late Joseon where Buddhism, under the strong influence of Confucianism, was relegated to the edge of the social and cultural scene, the incense burner is not only large in size, but also exquisitely decorated with silver-inlaid motifs. The fact that the bowl and its foot were separately cast and put together also makes this incense burner one of a kind, having a high significance for the history of Korean art.

국내에 전해져 오는 고려·조선시대 고배형 청동은입사향완(高杯形靑銅銀入絲香완)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넓은 테두리(口緣部)가 둘러진 완형(盌形)의 몸체(身部)에 나팔모양의 다리(臺部)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고배형의 향완이다.

몸체부에는네 곳에 서로 대칭되게 범자(梵字)가 은판입사된 4조의 원문(圓紋)을 배치한 다음, 그 사이 공간에는 세선입사(細線入絲)의 연화당초문(蓮花唐草紋)과 여의두문(如意頭紋)이 전면적으로 장식되어 있다.

원반 모양의 대받침이 구비되어 있는 대부는 윗 부분에 긴 네모꼴의 복판(覆瓣) 연화문을 장식하고, 아랫 부분에는 두 날개를 활짝 편 채 구름 속을 날고 있는 봉황 한 쌍을 대칭되게 배치해 놓았다.

향완의 뒷면에 음각된 명문에는 1674년(강희 13년) 신애남(辛愛南)이 만들었음을 기록하였다.

고려시대 고배형 청동은입사향완의 전형을 따르고 있는 향완으로서 현존 유례가 많지 않은 조선시대 고배형 향완 가운데 조성시기와 주성장인·봉안사찰이 명확하게 밝혀진 명문이 남아있는 중요한 예이다. 또한, 유교가 득세했던 조선시대 후기의 조성임에도 불구하고 대형인 점과 은입사기법이 빼어나고 문양이 섬세하며 몸체와 다리부분은 별도로 주조하여 결합한 새로운 결구방식을 보여주고 있어 당시 공예사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내레이션

  • 한국어
  •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