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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333호

흥국사십육나한도 (興國寺十六羅漢圖)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나한조사도
수량/면적 6폭
지정(등록)일 2002.01.02
소 재 지 전남 여수시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흥***
관리자(관리단체) 흥***

여수시 영취산에 있는 흥국사는 고려 명종 25년(1195)에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사찰로, 나라가 번성하면 이 절도 함께 번창할 것이라는 흥국의 염원을 담고 있어 흥국사라고 전한다.

나한은 아라한이라고도 하는데 수행을 거쳐 깨달은 성자를 말하는데 흥국사십육나한도는 응진당(應眞堂)에 보관되어 있다.

중앙의 영산회상탱은 없어지고, 지금은 나한도 여섯 폭만이 남아 있다. 좌우 각각 세 폭씩인데, 중앙의 본존불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1·3·5·7·9·11·13·15존자가, 우측에는 2·4·6·8·10·12·14·16존자가 대칭을 이루면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독특한 구성법을 보여주고 있다. 여섯 폭 모두 황토색 바탕에 인물과 함께 명암처리가 두드러진 바위와 고목을 자연스럽게 배치하였으며,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중간색을 많이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을 준다.

여섯 폭 가운데 좌1폭은 중앙 본존불을 향하여 예를 갖추고 서 있는 늙은 비구 모습의 가섭존자와 1·3·5존자가 차례로 자리하고 있다. 좌2폭은 7·9·11·13존자 순서로 배치되어 있으며, 좌3폭은 15존자와 대범천 및 그 권속들이 그려져 있다. 우1폭에는 중앙을 향해 단정하게 서있는 청년 비구 모습의 아난존자와 함께 2·4·6존자를 그렸고, 우2폭은 8·10·12·14존자가 그려져 있다. 우3폭은 다소곳이 앉아 합장하고 있는 청년 비구 모습의 16존자와 하원장군과 직부사자를 거느리고 있는 제석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불화에 수묵화 기법을 도입한 의겸 스님의 화풍을 잘 보여주는 십육나한도로, 이후 조선 후기 십육나한도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This painting of sixteen Arhats, or saints who attained enlightenment through a process of self-discipline, is kept at Eungjindang Hall, Heungguksa Temple founded by State Preceptor Jinul in 1195 (the 25th year of the reign of King Myeongjong of Goryeo) in Yeongchisan Mountain, Yeosu. A painting portraying the scene of Shakyamuni preaching the Lotus Sutra at Vulture Peak, Gijjhakuta Hill, which was at the center, is now gone. Today, only six cuts on Arhats are left. Six Buddhist saints on the right (in three cuts) and six others on the left stand (in three cuts) facing each other, with the Lord Buddha at the center. The six cuts all display rocks and old trees showing clear contrast between light and shade on yellow background. Overall, the piece gives an impression of calmness with the use of subtle secondary colors. The first cut on the left shows Mahakasyapa (in the shape of an old monk) standing politely facing the Lord Buddha at the center and three other Buddhist saints. The second one on the left depicts four saints. The third one on the left contains a saint, Maha Brahma Deva, and those close to him. The first one on the right displays Anan (in the shape of a young monk facing the center) and three other saints. The second one on the right portrays four other saints. The third one on the right shows a young monk with the hands clasped gently as well as Sakradevanam Indra attended to by deputies. With this, Monk Uigyeom adopted the ink wash painting technique in Buddhist paintings. This one set an example for later ones containing Arhats of the late Joseon Period.

丽水市灵鹫山上的兴国寺是高丽明宗25年(1195)普照国师知讷创建的寺院,据说蕴藏有寺院随着国家兴盛而鼎盛之兴国夙愿,故名为兴国寺。此十六罗汉图展现了义谦和尚在佛画中导入水墨画技法的画风,是后来朝鲜后期十六罗汉图的范本,备受瞩目。

麗水市霊鷲山にある興国寺は、高麗明宗25年(1195)に普照国師知訥が創建した寺で、国が繁盛すると寺も繁盛するという興国の念願をこめて「興国寺」と呼ばれてきた。仏画に水墨画の技法を導入した義謙の画風が目立つ十六羅漢図であり、朝鮮後期の十六羅漢図の見本になったという点で注目すべき作品である。

여수시 영취산에 있는 흥국사는 고려 명종 25년(1195)에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사찰로, 나라가 번성하면 이 절도 함께 번창할 것이라는 흥국의 염원을 담고 있어 흥국사라고 전한다.

나한은 아라한이라고도 하는데 수행을 거쳐 깨달은 성자를 말하는데 흥국사십육나한도는 응진당(應眞堂)에 보관되어 있다.

중앙의 영산회상탱은 없어지고, 지금은 나한도 여섯 폭만이 남아 있다. 좌우 각각 세 폭씩인데, 중앙의 본존불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1·3·5·7·9·11·13·15존자가, 우측에는 2·4·6·8·10·12·14·16존자가 대칭을 이루면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독특한 구성법을 보여주고 있다. 여섯 폭 모두 황토색 바탕에 인물과 함께 명암처리가 두드러진 바위와 고목을 자연스럽게 배치하였으며,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중간색을 많이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을 준다.

여섯 폭 가운데 좌1폭은 중앙 본존불을 향하여 예를 갖추고 서 있는 늙은 비구 모습의 가섭존자와 1·3·5존자가 차례로 자리하고 있다. 좌2폭은 7·9·11·13존자 순서로 배치되어 있으며, 좌3폭은 15존자와 대범천 및 그 권속들이 그려져 있다. 우1폭에는 중앙을 향해 단정하게 서있는 청년 비구 모습의 아난존자와 함께 2·4·6존자를 그렸고, 우2폭은 8·10·12·14존자가 그려져 있다. 우3폭은 다소곳이 앉아 합장하고 있는 청년 비구 모습의 16존자와 하원장군과 직부사자를 거느리고 있는 제석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불화에 수묵화 기법을 도입한 의겸 스님의 화풍을 잘 보여주는 십육나한도로, 이후 조선 후기 십육나한도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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