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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292호

동해 삼화사 철조노사나불좌상 (東海 三和寺 鐵造盧舍那佛坐像)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불상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98.12.18
소 재 지 강원도 동해시
시 대 통일신라
소유자(소유단체) 삼***
관리자(관리단체) 삼***
문화재 담당부서 : 유형문화재과- 상세문의

삼화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시멘트로 만든 대좌 위에 머리로부터 가슴과 배, 등판을 붙여 안치했던 것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한 철불좌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은 듯하며, 얼굴에는 비교적 살이 올라 통일신라시대의 풍이 엿보인다. 가늘고 길게 뜬 눈, 오똑한 코, 두툼한 입술은 전체적으로 단정한 모습이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주름이 도식적이며, 복부까지 속이 드러나 허리띠와 드리워진 매듭이 보인다. 손은 오른손을 들어 손바닥을 밖을 향하게 하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도록 복원하였다.

복원과정 중 오른쪽 등판면에서 약 10행 161자로 된 글을 발견하였다. 내용에 노사나불이란 명칭이 2번 나와 이 불상의 이름을 알 수 있으며, 시주자의 부모를 위해 880년대에 활약한 결언 스님을 중심으로 화엄경에 따라 불상을 조성했다는 기록을 통해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만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0세기 이후까지 내려오는 이두의 사용과 한자를 국어 어순에 맞추어 배열하는 문장 등으로 미루어 그 당시 국어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로 생각된다.

The Buddha image displays turban shell-shaped hair on the head. The slightly plump face points to the style of the Unified Silla Period (676 - 935). Overall, the image gives an impression of tidiness: the slit eyes, the straight nose, and the thick lips. The wrinkles of the robe appear to be lifeless. The repaired Buddha image has the right hand held up with the palm facing outward and the left hand put on the lap facing upward. In the course of carrying out the restoration work, the crew found a sheet of paper containing 161 Chinese characters in 10 lines from the back of the Buddha image. The description Rocana Buddha appears twice. The characters say that the Buddha image was made based on Avatamsaksa Sutra for the spirit of the deceased parents of the donor, with Monk Gyeoreon (who carried out activities in the 880s) playing a leading role; thus showing that it was made sometime between the end of the Unified Silla Period (676 - 935) and the early Goryeo Period (918-1392). The use of Idu (archaic writing system representing the Korean language using Chinese characters) in said sheet of paper makes it an important material for researchers studying the development of the Korean writing system.

此佛像供奉于三和寺大雄殿内,放置在水泥制台座上,佛头、胸腹和背部粘连在一起,后期修复成如今的铁佛坐像。

現在三和寺大雄殿に安置されているこの仏像は、セメントで作った台座の上に頭から胸と腹、背中をくっ付けて安置したのを、現在の形に復元した鉄仏坐像である。右側の背中に刻まれている造像銘記からは、10世紀以降まで伝わる吏読の使用と漢字を国語の語順に合わせて配列した文章などを見ることができ、その当時の国語研究にも重要な資料となる。

삼화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시멘트로 만든 대좌 위에 머리로부터 가슴과 배, 등판을 붙여 안치했던 것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한 철불좌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은 듯하며, 얼굴에는 비교적 살이 올라 통일신라시대의 풍이 엿보인다. 가늘고 길게 뜬 눈, 오똑한 코, 두툼한 입술은 전체적으로 단정한 모습이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주름이 도식적이며, 복부까지 속이 드러나 허리띠와 드리워진 매듭이 보인다. 손은 오른손을 들어 손바닥을 밖을 향하게 하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도록 복원하였다.

복원과정 중 오른쪽 등판면에서 약 10행 161자로 된 글을 발견하였다. 내용에 노사나불이란 명칭이 2번 나와 이 불상의 이름을 알 수 있으며, 시주자의 부모를 위해 880년대에 활약한 결언 스님을 중심으로 화엄경에 따라 불상을 조성했다는 기록을 통해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만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0세기 이후까지 내려오는 이두의 사용과 한자를 국어 어순에 맞추어 배열하는 문장 등으로 미루어 그 당시 국어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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