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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947호

해남 미황사 대웅전 (海南 美黃寺 大雄殿)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88.04.01
소 재 지 전남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미황사 (서정리) / (지번)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미황사
관리자(관리단체) 미황사

달마산 기슭에 자리잡은 미황사는 우리 나라 육지 가장 남쪽에 있는 절이다. 미황사 사적비에 따르면 통일신라 경덕왕 8년(749)에 처음 지었다고 한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불탄 것을 조선 선조 31년(1598)에 다시 지었고, 영조 30년(1754)에 수리하였다고 한다.

석가모니 불상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주춧돌은 앞면 4개와 옆면 2개를 특이하게 연꽃무늬에 자라, 게 따위를 조각한 돌을 사용하였으며 나머지는 자연석을 썼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형식인데 가운데에 불교어인 ‘범(梵)’를 선명하게 새겨 놓았다.

미황사 뒷산에는 ‘토말(土末)’이라고 쓰여진 비석이 있는데 우리 나라 육지의 끝을 표시한 것이다.

Built at the foot of Dalmasan Mountain, Mihwangsa Temple is located at the southernmost tip of the Korean Peninsula. According to an inscription on the stele erected for the construction of this temple, Mihwangsa was first built in 749 (8th year of the reign of King Gyeongdeok of Silla). Note, however, that the temple was burnt down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in the late 16th century before it was rebuilt in 1598 (31st year of the reign of King Seonjo of the Joseon Dynasty) and repaired in 1754 (30th year of King Yeongjo’s reign). Daeungjeon, or the Main Buddha Hall, is a single-story building measuring three kan (unit of measurement referring to the distance between two columns) at the front and three kan at the side; an image of Sakyamuni Buddha is enshrined in this hall. The building has a hipped-and-gabled roof, the most elaborate style of the period. The base of the hall is made up of a number of stones; the four on the front and the two on either side are uncommonly round ones engraved with lotus flower designs. The middle part of the hall’s pillar is made thicker than the upper and lower parts. Multi-cluster brackets are installed not only on the column tops, but also on the outer tie beams between the columns. The ceiling is latticed, the center of which is decorated with Sanskrit characters. On the hill behind the temple stands a monument bearing the Chinese characters that read “tomal,” which literally means “end of the mainland.”

美黄寺坐落于达摩山山麓,是我国陆地最南端的寺院。据美黄寺事迹碑记录,据说大雄殿创建于统一新罗敬德王8年(749)。此后壬辰倭乱时期烧毁,朝鲜宣祖31年(1598)重建,英祖30年(1754)再度修缮。美黄寺后山上有一块写有“土末”字样的碑石,用以标记我国陆地领土之界限。

達摩山麓に位置した美黄寺は、韓国の陸地の最も南側にある寺である。美黄寺跡碑によれば、統一新羅景徳王8年(749)に初めて作ったという。その後壬辰倭乱の時燃えてしまったが、朝鮮宣祖31年(1598)に再建し、英祖30年(1754)に修理したという。美黄寺後方の山には「土末」と書かれた碑石があるが、韓国の陸地の終わりを表わしたものである。

달마산 기슭에 자리잡은 미황사는 우리 나라 육지 가장 남쪽에 있는 절이다. 미황사 사적비에 따르면 통일신라 경덕왕 8년(749)에 처음 지었다고 한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불탄 것을 조선 선조 31년(1598)에 다시 지었고, 영조 30년(1754)에 수리하였다고 한다.

석가모니 불상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주춧돌은 앞면 4개와 옆면 2개를 특이하게 연꽃무늬에 자라, 게 따위를 조각한 돌을 사용하였으며 나머지는 자연석을 썼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형식인데 가운데에 불교어인 ‘범(梵)’를 선명하게 새겨 놓았다.

미황사 뒷산에는 ‘토말(土末)’이라고 쓰여진 비석이 있는데 우리 나라 육지의 끝을 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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