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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722호

삼국사기 권44~50 (三國史記 卷四十四~五十)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관판본
수량/면적 7권1책
지정(등록)일 1981.07.15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중구
시 대 고려 말
소유자(소유단체) 조*** 
관리자(관리단체) 조*** 
문화재 담당부서 : 유형문화재과- 상세문의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23년(1145)경 김부식이 신라·고구려·백제 3국의 정치적인 흥망과 변천을 중심으로 편찬한 역사서이다.

인종의 명에 따라 김부식의 주도하에 11명이 참여하여 편찬되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가 만들어진 12세기 전반의 상황은 고려 건국 후 200여년이 흘렀고 문벌귀족문화가 절정기에 이르렀으며, 유교와 불교가 서로 어우러져 고려 왕조가 안정되어 있었다. 따라서 자기 역사의 확인 작업으로 전 시대의 역사정리가 필요하였다. 조정에서는 거란을 물리친 후 자신감에 차 있었고 여진의 위협에 대한 강렬한 국가의식이 고조되어 있었다. 또 한편 문벌귀족간의 갈등과 대립이 심각했는데, 분열과 갈등을 국가가 망할 수 있는 원인으로 강조함으로써 현실비판의 뜻과 역사의 교훈을 후세에 알리려 하였다.

삼국사기 권44∼50(三國史記 卷四十四∼五十)은 13세기 후기에 찍어낸 것으로 현존하고 있는『삼국사기』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으로 완전한 것은『옥산서원본(玉山書院本)』과 이 책의 2질(帙) 뿐이다. 이 책을 통해 중종대 간본(刊本)의 잘못된 글자와 빠져 있는 글자를 바로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원판이 이미 닳아서 복구가 불가능한 곳이 있고, 글자가 잘못되어 있거나 빠져 있는 등의 결점이 있기는 하나 현재로선 가장 완전한 것이다.

이 책은 통일신라시대를 포함한 한국고대사를 연구함에 있어 일연의『삼국유사』와 더불어 최고의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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