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592-2호
허목 전서 함취당 (許穆 篆書 含翠堂)분 류 | 기록유산 / 서간류 / 서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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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축 |
지정(등록)일 | 2010.10.25 |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5가 1 고려대학교박물관 |
시 대 | 17세기 후반 |
소유자(소유단체) | 고려대학교 |
관리자(관리단체) | 고려대학교박물관 |
문화재 담당부서 : 유형문화재과- 상세문의
「허목 전서 함취당(許穆 篆書 含翠堂)」은 17세기를 대표하는 유학자ㆍ전서명필인 미수 허목(1595-1682)의 전형적인 대자(大字) 전서풍을 보여주는 편액이다. 축(軸)으로 장황되어 있으며 보존상태도 완호하다. 장지(壯紙) 한 장에 한 글자씩 써서 3매를 이어 붙였는데, 그중 가운데 ‘취(翠)’ 자의 바탕이 좁다.
편액 아래에 함취당 주인 홍수보(洪秀輔, 1723~99?)가 1791년(정조 15) 4월에 지은 발문이 딸려 있어 그 전래내력을 알 수 있는 보기 드문 예이다. 또 그동안 보이지 않던 허목의 인장 네 개(眉老, 和, 九疇人, 叟)가 찍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