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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1-8호

사인비구 제작 동종 - 강화 동종 (思印比丘 製作 銅鍾 - 江華 銅鍾)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63.01.21
소 재 지 인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350-4번지 강화역사박물관
시 대 조선 숙종 37년(1711)
소유자(소유단체) 공유 
관리자(관리단체) 강화군 
문화재 담당부서 : 유형문화재과- 상세문의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1711년에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사인비구의 거의 말년에 해당되는 거의 말년에 해당되는 숙종 37년(1711)에 제작된 종으로, 높이 198㎝, 입지름 138㎝이다. 종 꼭대기에는 두마리 용이 좌우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종을 매달기 위한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종 윗면은 반원 모양으로 둥글고, 어깨 부분에는 ㄱ자형의 턱을 만들었다. 이것은 고려시대 꽃잎을 세워 장식하여 어깨부분이 돌출되었던 입상화문대에서 새롭게 변화시킨 모습으로 보인다.

어깨에서 훨씬 떨어진 곳에 사각형 모양의 연곽이 4곳에 있는데, 그 안에는 9개씩의 연꽃으로 된 돌기 연뢰(蓮蕾)가 있다. 몸통 중앙에는 중국 종 양식을 따른 굵은 2줄의 횡선을 둘러 상·하로 2등분하였다. 횡선 아래로는 종 입구 바로 위에 꽃무늬를 새긴 넓은 띠가 있을 뿐, 다른 장식은 하지 않았으며,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명문을 새겼다.

이 종은 전통적인 범종 양식을 계승 하였던 사인비구가 그의 말년에는 이처럼 중국 종 계열을 따른 범종을 제작하였다는 점을 밝혀주는 자료이다.

This Buddhist bronze bell was produced by Sain, a monk-artist who was active in Gyeonggi-do and Gyeongsang-do provinces during the reign of King Sukjong of the Joseon Dynasty. As a prominent Buddhist monk and craftsman of the first half of the 18th century, Sain is known to have produced a unique set of bells by infusing genuine originality into the traditional bell casting process of ancient Silla. Exhibiting uniquely distinctive characteristics, eight of his works have survived to the present day. This bronze bell was produced by Sain in 1711 (the 37th year of King Sukjong's reign). The bell is 198cm in height and has a diameter of 138cm at the mouth. The top of the bell contains a hoop - formed of two sculpted dragons facing each other – which was used to suspend the bell from the ceiling. The shoulder is a little elevated, and has an upside-down-shaped rim, which appears to be a vestige of a Goryeo bell style consisting of vertical petals around the bell shoulder. Below the shoulder are four square-shaped frames, in each of which nine lotus flowers are carved in relief, while the bell’s mouth is decorated with a wide stripe of flower patterns. The center of the body bears two horizontal lines that divide the bell into upper and lower parts. An inscription on the bell states the production date. This bell epitomizes the new characteristics of Joseon bells, which started to appear as the traditional style of Goryeo receded.

朝鲜肃宗时期在京畿道和庆尚道地区活动的僧人思印比丘铸造的一座朝鲜时代的钟。思印比丘是18世纪杰出的僧人和工匠,制作了在传统新罗钟的制作技巧上添加独创性的钟。现存的八部作品分别展现着不同的特点。这座钟表现了传统高丽钟样式的衰退和朝鲜钟新样式的兴起,是研究钟的重要资料。

朝鮮粛宗時代に京畿道と慶尚道地域で活動した僧侶である思印比丘によって造られた朝鮮時代の鐘である。思印比丘は18世紀の高僧であり、また職人として伝統的な新羅鐘の製造技法に独創性を融合させた鐘を造った。現在伝えられている彼の八つの作品は、それぞれ違う特徴を見せている。この鐘は伝統的な高麗鐘の様式が退化し、朝鮮鐘の新しい特徴をよく表している重要な研究資料である。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1711년에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사인비구의 거의 말년에 해당되는 거의 말년에 해당되는 숙종 37년(1711)에 제작된 종으로, 높이 198㎝, 입지름 138㎝이다. 종 꼭대기에는 두마리 용이 좌우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종을 매달기 위한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종 윗면은 반원 모양으로 둥글고, 어깨 부분에는 ㄱ자형의 턱을 만들었다. 이것은 고려시대 꽃잎을 세워 장식하여 어깨부분이 돌출되었던 입상화문대에서 새롭게 변화시킨 모습으로 보인다.

어깨에서 훨씬 떨어진 곳에 사각형 모양의 연곽이 4곳에 있는데, 그 안에는 9개씩의 연꽃으로 된 돌기 연뢰(蓮蕾)가 있다. 몸통 중앙에는 중국 종 양식을 따른 굵은 2줄의 횡선을 둘러 상·하로 2등분하였다. 횡선 아래로는 종 입구 바로 위에 꽃무늬를 새긴 넓은 띠가 있을 뿐, 다른 장식은 하지 않았으며,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명문을 새겼다.

이 종은 전통적인 범종 양식을 계승 하였던 사인비구가 그의 말년에는 이처럼 중국 종 계열을 따른 범종을 제작하였다는 점을 밝혀주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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