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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1-4호

사인비구 제작 동종-안성 청룡사 동종 (思印比丘製作 銅鍾-安城 靑龍寺 銅鍾)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2000.02.15
소 재 지 경기도 안성시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청***
관리자(관리단체) 청***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1674년에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와 소리의 울림을 도와준다는 대나무 모양의 음통에 역동적인 모습의 용이 새겨져 있다. 또한 종의 어깨와 아래 입구 부분에는 연꽃과 덩굴을 새긴 넓은 띠를 두르고 있으며, 어깨 띠 아래에는 사각형 모양의 대가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보살상을 세웠다.

사실적으로 표현한 수법이 특히 돋보이는 작품으로, 사인비구가 김룡사종, 수타사종(1670)을 제작한 이후 완숙한 기량을 발휘한 수작인 점에서 조선후기 장인 사회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This Buddhist bronze bell was produced by Sain, a monk-artist who was active in Gyeonggi-do and Gyeongsang-do provinces during the reign of King Sukjong of the Joseon Dynasty. As a prominent Buddhist monk and craftsman of the first half of the 18th century, Sain is known to have produced a unique set of bells by infusing genuine originality into the traditional bell casting process of ancient Silla. Exhibiting uniquely distinctive characteristics, eight of his works have survived to the present day. The top of the bell has a loop and a sound pipe, both of which are decorated with dynamic images of dragons. The shoulder and mouth of the bell feature a wide stripe of lotus petals and vine patterns, respectively. Notably, immediately below the stripe of lotus petals there is a series of square-shaped frames, between which are images of the Bodhisattva. Cast using sophisticated techniques, this particular bronze bell is regarded as an essential resource for studying Sain's works as well as more general studies of the bells of the Joseon Dynasty.

朝鲜肃宗时期在京畿道和庆尚道地区活动的僧人思印比丘铸造的一座朝鲜时代的钟。思印比丘是18世纪杰出的僧人和工匠,制作了在传统新罗钟的制作技巧上添加独创性的钟。现存的其八部作品分别展现着不同的特点。这部作品尤其突显了写实性手法,是研究思印比丘的作品世界和朝鲜钟的重要资料。

朝鮮粛宗時代に京畿道と慶尚道地域で活動した僧侶の思印比丘によって造られた朝鮮時代の鐘である。思印比丘は18世紀の高僧であり、また職人として伝統的な新羅鐘の製造技法に独創性を融合させた鐘を造った。現在伝えられている彼の八つの作品は、それぞれ違う特徴を見せている。写実的に表現した手法が特に引き立つ作品で、思印比丘の作品世界と朝鮮の鐘を研究するための重要な資料となっている。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1674년에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와 소리의 울림을 도와준다는 대나무 모양의 음통에 역동적인 모습의 용이 새겨져 있다. 또한 종의 어깨와 아래 입구 부분에는 연꽃과 덩굴을 새긴 넓은 띠를 두르고 있으며, 어깨 띠 아래에는 사각형 모양의 대가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보살상을 세웠다.

사실적으로 표현한 수법이 특히 돋보이는 작품으로, 사인비구가 김룡사종, 수타사종(1670)을 제작한 이후 완숙한 기량을 발휘한 수작인 점에서 조선후기 장인 사회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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