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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06호

삼국유사 권3~5 (三國遺事 卷三~五)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기록유산 / 문서류 / 문서류 / 문서류
수량/면적 3권1책
지정(등록)일 2003.02.03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시 대 14세기말
소유자(소유단체) 곽*** 
관리자(관리단체) 곽*** 
문화재 담당부서 : 유형문화재과- 상세문의

『삼국유사』는 고려 후기 고승 일연(一然, 1206∼1289)이 충렬왕 7년(1281)에 편찬한 역사서이다.

이 책은 『삼국유사』권제3∼5권까지의 3권을 1책으로 묶은 것인데, 푸른 비단의 표지 위에는 큰 글자로 '삼국유사 (三國遺事)'라 씌어 있고, 작은 글자로 '을해(乙亥) 석주(昔珠)'라고 적혀 있다. 본문은 책 전체를 일일이 배접하고 내용이 손상된 경우는 보사(補寫)되어 있다. 앞부분 6장이 결락된 권제3은 50장, 권제4는 31장, 끝의 4장이 결락된 권제5는 26장으로 모두 합하여 107장이다.

한편, 고려왕들의 이름에 대한 피휘(避諱:문장에 선왕의 이름자가 나타나는 경우 공경과 삼가의 뜻으로 글자의 한 획을 생략하거나 뜻이 통하는 다른 글자로 대치하는 것) 대상자, 이를테면 '융(隆, 태조의 아버지)'을 '풍(豊)'으로 대치한 것과 '무(武, 혜종의 이름)'를 한획 생략한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의 대상자에 피휘가 적용되지 않고 있는 점으로 보아 조선 초기의 간행본임을 알 수 있다. 내용 면에서는 정덕본의 여러본과 문자상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 책은 현재 학계에서 널리 이용하고 있는 조선 중종 7년(1512) 경주에서 간행된 정덕본 보다 앞서 14세기말(조선초)에 간행된 현존본 삼국유사 중 가장 빠른 간본으로 조선초기 서지학 연구는 물론 정덕본 삼국유사의 오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