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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01호

화엄사영산회괘불탱 (華嚴寺靈山會掛佛幀)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 괘불화 / 석가불도
수량/면적 1폭
지정(등록)일 1997.09.22
소 재 지 전남 구례군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화***
관리자(관리단체) 화***

석가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인 영산회상을 그린 괘불이다.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을 말한다.

화엄사에 있는 이 괘불의 크기는 길이 11.95m, 폭 7.76m이다. 석가불을 중심으로 문수보살·보현보살과 사천왕상 등이 배치되었다. 화면 중앙의 석가불은 높다랗게 만들어진 단의 연꽃받침 위에 앉아 있으며, 마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로 손가락이 땅으로 향한 손모양을 취하고 있다. 둥근 얼굴과 어깨에서 부드럽고 원만한 느낌을 주고 필선은 매우 섬세하고 치밀해 세련미를 더한다.

석가불 좌우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석가를 모시며 서 있다. 사천왕 중 2구는 그림의 하단에, 2구는 상단에 배치해 마치 네 모서리를 지키는 것처럼 보인다. 각 상들의 얼굴은 둥글고 커다란 눈에 작은 코와 입, 길다란 귀를 가지고 균형잡힌 모습으로 서 있다. 홍색과 녹색을 주로 사용하였고 중간색을 사용해 은은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주며 채색무늬와 금색무늬가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조선 효종 4년(1653)에 만들어진 이 괘불은 각 상들의 늘씬하고 균형잡힌 형태, 밝고 선명하며 다양한 색채, 치밀하고 화려한 꽃무늬장식 등에서 17세기 중엽의 불화에서 보이는 특징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Gwaebul is a large Buddhist painting that is hung at the front garden of the sanctuary during sermons or ceremonies. This particular gwaebul is Yeongsan hoesangdo, which depicts the scene of Sakyamuni preaching. It was painted in 1653 and is 11.95m in length and 7.76m in width. It is now preserved at Hwaeomsa Temple. Sakyamuni is at the center and Bodhisattvas and the Four Guardian Kings stand surrounding him. Sakyamuni has light emitting from his head. He is sitting in the center and pointing his fingers downwards, which means that he is casting off demons. He has a round face and round shoulders. The touches of the brushes are delicate and sophisticated. The two Bodhisattvas, Munsubosal and Bohyeonbosal, are standing next to Sakyamuni assisting him. Two of the Four Guardian Kings are in the lower part of the picture and the other two are in the upper part. This makes it look as if the Four Guardian Kings are guarding the four corners. The Four Guardian Kings have round faces, large eyes, small noses and mouths, long ears. The picture is painted mainly in red and green. The middle tone colors are used and this creates a subtle lightness of mood. The patterns in various colors enhance the splendor of the picture. All the figures are slim and well balanced and painted in bright, vivid colors. All these features, including the splendid flower print, are characteristics of the 17th century Buddhist painting. This gwaebul is an excellent example of 17th century Buddhist painting and is also preserved in a favorable state.

描绘释迦佛在灵鹫山说法的场面,即,灵山会上的挂佛帧。挂佛帧是指寺庙里举行大的法会和仪式时挂在法堂前院供做礼拜的大型佛画。朝鲜孝宗4年(1653)制作的这幅挂佛从各个佛像修长均匀的形态、鲜明多样的色彩和华丽细致的花纹装饰等很好地反映出17世纪中叶佛画的特点。

釈迦が霊鷲山で説法する姿である霊山会相を描いた掛軸で、寺で大きな法会や儀式を行うために、法堂の前庭に掛けて礼拝をする時使われた大型仏教絵画である。朝鮮孝宗4年(1653)に描かれたこの掛軸は、各像のすらりと均衡の取れた形、明るく鮮明で多様な色彩、緻密で華麗な花模様の装飾などから、17世紀中頃の仏画に見られる特徴をよく表している。

석가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인 영산회상을 그린 괘불이다.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을 말한다.

화엄사에 있는 이 괘불의 크기는 길이 11.95m, 폭 7.76m이다. 석가불을 중심으로 문수보살·보현보살과 사천왕상 등이 배치되었다. 화면 중앙의 석가불은 높다랗게 만들어진 단의 연꽃받침 위에 앉아 있으며, 마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로 손가락이 땅으로 향한 손모양을 취하고 있다. 둥근 얼굴과 어깨에서 부드럽고 원만한 느낌을 주고 필선은 매우 섬세하고 치밀해 세련미를 더한다.

석가불 좌우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석가를 모시며 서 있다. 사천왕 중 2구는 그림의 하단에, 2구는 상단에 배치해 마치 네 모서리를 지키는 것처럼 보인다. 각 상들의 얼굴은 둥글고 커다란 눈에 작은 코와 입, 길다란 귀를 가지고 균형잡힌 모습으로 서 있다. 홍색과 녹색을 주로 사용하였고 중간색을 사용해 은은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주며 채색무늬와 금색무늬가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조선 효종 4년(1653)에 만들어진 이 괘불은 각 상들의 늘씬하고 균형잡힌 형태, 밝고 선명하며 다양한 색채, 치밀하고 화려한 꽃무늬장식 등에서 17세기 중엽의 불화에서 보이는 특징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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