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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80호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 (聖居山 天興寺銘 銅鍾)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93.09.10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국립중앙박물관

국내에 남아있는 고려시대 종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서 종의 높이 1.33m, 종의 구경은 입구 0.96m이다.

종 위에는 종의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가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는데, 신라 종의 용보다 고개를 쳐 들어 올린 모습을 하고 있다. 용뉴 뒤에 붙은 음통은 대나무 모양이며, 편평한 부분인 천판 가장자리에는 연꽃무늬를 돌렸다. 몸체의 아래와 위에는 구슬무늬로 테두리를 한 너비 10㎝ 정도의 띠를 두르고, 꽃과 덩굴로 안을 채워 넣었다.

위에 두른 띠 바로 아래로는 4곳에 사각형의 연곽을 만들고 그 안에 가운데가 도드라진 9개의 연꽃(蓮蕾)을 새겼다. 연곽 아래에는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를 원형으로 2곳에 두었고, 구슬로 테두리하고 연꽃으로 장식하였다. 당좌 사이에는 2구의 비천상을 두었는데, 1구씩 대각선상에 배치하여 신라종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한쪽의 연곽 바로 아래로 위패형의 틀을 설치하고 그 속에 양각의 명문을 새겼는데, 통화 28년인 고려 현종 원년(1010)에 성거산 천흥사용으로 만들어진 종임을 알 수 있다.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신라 상원사 동종(국보 제36호),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다음으로 크기가 크면서도 제작기법이나 양식이 고려 범종을 대표하는 종이라 할 수 있다.

This is a bell from the early Goryeo Period that is 1.33 meters tall and 0.96 meters wide. This was the largest bell constructed during the Goryeo Period. On top of the bell, a dragon with yeouiju in its mouth acts as a hook for the bell. The head of the dragon is tilted upwards more than the one found during the Silla Dynasty. The yongtong, which serves as an amplifier, has a bamboo shape with five layers in different designs. The flat edge of the bell has a lotus flower pattern, and the body has two bands with ball bearings. Each band is 10cm wide with flower and vine designs. Underneath the top band, there are four squares of nine individual lotus flower designs. The dangjwa, the area where the bell is struck, is also decorated with a lotus flower design. Between the two round dangjwas, images of flying angels are depicted. The placement of the images is contrary to the others found from the Silla Era. Characters found below these images explain the origin of the bell. It was constructed in the year 1010, and the origin is the Cheonheungsa Temple in Seonggeosan Mountain. This outstanding Goryeo bell is the third largest bell next to the Bronze Bell of Sangwonsa Temple from the Silla Kingdom, and Sacred Bell of King Seongdeok.

韩国国内留传下来的高丽时代最大的钟,钟高1.33cm,钟口0.96cm。它是国内现存的继新罗上院寺铜钟、成德大王神钟之后的第三大钟,从它的制作技法和样式来看可以说是具有代表性的高丽梵钟。

国内に残っている高麗時代の鐘のうち最も大きな鐘で、大きさは鐘の高さ1.33m、鐘口0.96mである。現在国内に残っている新羅上院寺銅鐘、成徳大王神鐘の次に大きな鐘であり、製作技法や様式が高麗梵鐘を代表する鐘であると言える。

국내에 남아있는 고려시대 종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서 종의 높이 1.33m, 종의 구경은 입구 0.96m이다.

종 위에는 종의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가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는데, 신라 종의 용보다 고개를 쳐 들어 올린 모습을 하고 있다. 용뉴 뒤에 붙은 음통은 대나무 모양이며, 편평한 부분인 천판 가장자리에는 연꽃무늬를 돌렸다. 몸체의 아래와 위에는 구슬무늬로 테두리를 한 너비 10㎝ 정도의 띠를 두르고, 꽃과 덩굴로 안을 채워 넣었다.

위에 두른 띠 바로 아래로는 4곳에 사각형의 연곽을 만들고 그 안에 가운데가 도드라진 9개의 연꽃(蓮蕾)을 새겼다. 연곽 아래에는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를 원형으로 2곳에 두었고, 구슬로 테두리하고 연꽃으로 장식하였다. 당좌 사이에는 2구의 비천상을 두었는데, 1구씩 대각선상에 배치하여 신라종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한쪽의 연곽 바로 아래로 위패형의 틀을 설치하고 그 속에 양각의 명문을 새겼는데, 통화 28년인 고려 현종 원년(1010)에 성거산 천흥사용으로 만들어진 종임을 알 수 있다.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신라 상원사 동종(국보 제36호),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다음으로 크기가 크면서도 제작기법이나 양식이 고려 범종을 대표하는 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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