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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51호

초조본 대승아비달마잡집론 권14 (初雕本 大乘阿毗達磨雜集論 卷十四)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대장도감본
수량/면적 1권 1첩
지정(등록)일 1989.08.01
소 재 지 서울 서대문구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관리자(관리단체) (***

불교경전은 크게 경(經), 율(律), 론(論)으로 나누어지는데, 아비달마는 부처님의 지혜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론(論)부분을 총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은 성불(成佛)하는데 필요한 부처님의 지혜를 체계적으로 모아 설명하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은 당나라 현장(玄奘)이 번역한 것인데, 권14인 이 책은 총 27매이다. 나무에 새겨서 두껍고 질긴 종이에 찍은 것으로 고려 현종 때(재위 1011∼1031) 만들어진 초조대장경의 일부이다.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만들었으며,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31㎝, 가로 12.2㎝이다.

대장경목록은 개개의 경전이 천자문의 순서에 따른 함차(函次)로 편성되어 있는데, 이 책은 ‘보(寶)’함에 소장된 것이다. 장수 표시는 1매에서 26매까지는 장(丈)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끝장인 27매만 장(張)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고려대장경 초조본에서 주로 ‘장(丈)’으로 장수를 표시 표시했음을 알 수 있다. 본문의 ‘경(竟)’자의 마지막 획을 빼고 쓴 점도 고려대장경 초조본에서 나타나는 특징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종이의 질, 새긴 기법, 먹색 등으로 보아 11세기에 만든 것임을 알 수 있으며, 보존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