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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34호

금동보살삼존입상 (金銅菩薩三尊立像)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보살상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70.12.30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시 대 백제
소유자(소유단체) 이***
관리자(관리단체) 삼***

강원도 춘천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이 보살상은 하나의 광배(光背)에 삼존상을 배치한 형식이며, 불신(佛身), 광배, 대좌(臺座)가 함께 붙어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본존인 보살은 머리에 관(冠)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둥근 편이다. 가슴에는 대각선으로 내의를 얇게 걸쳐 입었고, 두껍게 걸쳐 입은 겉옷은 보살상의 앞면에서 'X'자로 교차되었다가 새의 날개깃처럼 좌우로 퍼지고 있다. 치마는 발목까지 길게 늘어졌으며, 약간의 주름을 선으로 표현하였다. 손 모양은 오른손을 어깨 높이로 올려 손바닥을 밖으로 보이고 있으며, 왼손은 손가락이 밑을 향하고 마지막 두 손가락을 구부리고 있는 모습이다. 머리를 깎고 합장한 채 서 있는 두 나한상은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서 세부묘사나 옷주름의 특징을 살피기가 어렵다.

보살상 뒤의 광배는 가장자리에 도드라진 테를 두른 배(舟) 모양이며, 머리광배와 몸광배를 3줄의 선으로 표현하고 있다. 머리광배 안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고, 머리광배와 몸광배의 바깥쪽에는 섬세한 불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보살상이 서 있는 대좌에는 큼직한 연꽃무늬를 이중의 선으로 새기고 있다. 대좌를 이러한 양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부여 부소산에서 출토된 정지원명 금동석가여래입상(보물 제196호)이나 금동미륵보살반가상(국보 제83호)과 비슷하여 백제시대 작품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그 표현에 있어서는 더 섬세한 면이 있다.

이 작품은 'X'자로 교차된 옷, 새의 날개깃처럼 퍼진 옷자락, 왼손 손가락을 굽힌 표현 등에서 삼국시대 불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보살상을 중심에 두고 양 옆에 나한상을 배치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이는 수법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This image is said to have been found in Chuncheon, Gangwon-do, with a mandorla (Buddhist halo of light) laid behind the triad. It is a unique object with the triad, a mandorla, and a pedestal in one piece. The round-faced main Bodhisattva in the center wears a crown. It shows thin underwear worn diagonally. The two parts of the thick outer robe cross each other in the front, and then spread out at the bottom like bird feathers. The lower part of the robe extends down to the ankle. Robe wrinkles are portrayed in lines. The right hand is raised to the shoulder, with the palm facing outward. The fingers of the left hand are pointing downward, with the ring finger and the little finger bent inward. The two attendant Arhats stand with their hands clasped, wearing thick robes. The mandorla behind the triad is shaped like a boat with a conspicuous-looking edge, with three lines forming the head and body mandorla. The head mandorla is inscribed with lotus flower patterns. Exquisite flame patterns are shown outside the head and body mandorla. The pedestal on which the main Bodhisattva stands displays large-sized lotus flower patterns in double lines. The use of such style in the pedestal is similar to that of the Gilt-bronze Standing Sakyamuni Buddha Triad with Inscription of “Jeong Ji-won” (Treasure No. 196) and Gilt-bronze Pensive Maitreya Bodhisattva (National Treasure No. 83) unearthed from Busosan Mountain in Buyeo. Thus, the image was presumed to date back to the Baekje Period, but it is more exquisitely portrayed than the former. The parts of the robe crossing each other like the letter “X,” the bottom of the robe spreading outward like bird feathers, the fingers of the left hand bent inward, etc., follow a typical style of Buddha images made during the Three-Kingdoms Period (circa 57BC-668AD). The two Arhats standing next to the main Bodhisattva represent the first practice ever displayed by ancient relics found on the Korean Peninsula. Thus, the piece is considered to be a unique and precious object.

据传在江原道春川出土的这尊菩萨像以光背上配有三尊像的形式,是将佛身、光背和台座贴在一起的风格独特的作品。此作品通过呈X字形交叉的衣服、像鸟翼一样展开的衣角、左手手指的弯曲等表现形式展示了三国时代佛像典型的样式。而且以菩萨像为中心两旁配置罗汉像,是在我国首次发现的手法,具有重要的价值。

江原道春川で出土されたと伝えられているこの菩薩像は、一つの光背に三尊像を配置した形式で、仏身、光背、台座が一緒になっている独特な作品である。この作品はX字に交差した服、鳥の羽のように広がった裾、左手の指を曲げた表現などに、三国時代の仏像の典型的な様式が見られる。また、菩薩像を中心に置いて両側に羅漢像を配置したのは、韓国で初めて見られる手法で、重要な価値を持つ。

강원도 춘천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이 보살상은 하나의 광배(光背)에 삼존상을 배치한 형식이며, 불신(佛身), 광배, 대좌(臺座)가 함께 붙어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본존인 보살은 머리에 관(冠)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둥근 편이다. 가슴에는 대각선으로 내의를 얇게 걸쳐 입었고, 두껍게 걸쳐 입은 겉옷은 보살상의 앞면에서 'X'자로 교차되었다가 새의 날개깃처럼 좌우로 퍼지고 있다. 치마는 발목까지 길게 늘어졌으며, 약간의 주름을 선으로 표현하였다. 손 모양은 오른손을 어깨 높이로 올려 손바닥을 밖으로 보이고 있으며, 왼손은 손가락이 밑을 향하고 마지막 두 손가락을 구부리고 있는 모습이다. 머리를 깎고 합장한 채 서 있는 두 나한상은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서 세부묘사나 옷주름의 특징을 살피기가 어렵다.

보살상 뒤의 광배는 가장자리에 도드라진 테를 두른 배(舟) 모양이며, 머리광배와 몸광배를 3줄의 선으로 표현하고 있다. 머리광배 안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고, 머리광배와 몸광배의 바깥쪽에는 섬세한 불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보살상이 서 있는 대좌에는 큼직한 연꽃무늬를 이중의 선으로 새기고 있다. 대좌를 이러한 양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부여 부소산에서 출토된 정지원명 금동석가여래입상(보물 제196호)이나 금동미륵보살반가상(국보 제83호)과 비슷하여 백제시대 작품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그 표현에 있어서는 더 섬세한 면이 있다.

이 작품은 'X'자로 교차된 옷, 새의 날개깃처럼 퍼진 옷자락, 왼손 손가락을 굽힌 표현 등에서 삼국시대 불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보살상을 중심에 두고 양 옆에 나한상을 배치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이는 수법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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