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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06호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 (癸酉銘全氏阿彌陀佛碑像)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수량/면적 1기(基)
지정(등록)일 1962.12.20
소 재 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 (명암동)
시 대 통일신라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국립청주박물관

충청남도 연기군 비암사에서 발견된 이 삼존석상은 4각의 긴 돌 각 면에 불상과 글씨를 조각한 비상(碑像) 형태이다.

정면은 가장자리를 따라 테두리를 새기고, 그 안쪽을 한 단 낮게하여 아미타삼존상을 조각하였다. 커다란 연꽃 위의 사각형 대좌에 앉아 있는 본존불은 얼굴 부분이 갸름한 모습이며, 신체는 건장하면서 안정된 자세를 이루고 있다. 부처가 설법할 때의 손모양을 하고 있는 손은 비교적 크게 표현되어 삼국시대 이래의 전통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양 어깨를 감싼 옷은 사각형의 대좌(臺座)를 거의 덮고 있으며, 대좌 밑의 좌우에는 사자상을 배치하였다. 둥근 머리광배는 3줄의 동심원 안에 연꽃을 장식하고 있다.

사자 등위의 연꽃무늬 대좌 위에 서 있는 협시보살상은 본존불 쪽으로 몸을 약간 튼 자세로, 얼굴은 훼손이 심하여 알아볼 수 없으나 연꽃이 새겨진 둥근 머리광배가 남아 있다. 본존불과 협시보살의 어깨 사이에는 나한상이 얼굴만 내밀고 있으며, 협시보살상의 양 옆에는 인왕상이 서 있다. 불상 위로는 불꽃무늬가 새겨진 광배가 이중으로 있으며, 안쪽의 광배에는 5구의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광배 밖의 좌우 공간은 한층 더 낮추어 비천상을 새겼다.

양 측면의 하단에는 정면을 향하고 있는 용머리를 조각하고, 그 위로는 연꽃 위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표현하였다. 뒷면은 4단으로 나누어 각 단마다 5구씩의 작은 부처가 앉아 있는 모습을 조각하였으며, 불상 사이사이에 사람의 이름과 관직을 새겨 넣었다.

조각이 정교하면서도 장엄하고, 세부 양식에 있어서도 옛 형식을 남기고 있는 점이 계유명삼존천불비상(국보 제108호)과 비슷하며, 만든 연대는 삼국통일 직후인 문무왕 13년(673)으로 추정된다.

This Buddhist monumental stele discovered at Biamsa Temple in Yeongi-gun, Chungcheongnam-do, features a stone structure in the shape of a rectangular cuboid elaborately carved with Buddhist images and inscriptions on all of its four sides. The front face has a carved rectangular border containing an Amitabha Triad where the principal Buddha seated on a square pedestal put on a lotus seat features an oval face and robust build in a stable, comfortable sitting posture. The hands, displaying a gesture symbolizing Buddha giving a sermon, are comparatively large, showing an influence from the tradition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57 BCE – 668). The robe covers both shoulders and is draped far down to cover almost the entire pedestal while the mandorla the head consists of three concentric circles and lotus design contained in them. There are on both sides under the pedestal two lions. The two attending bodhisattvas flanking the Buddha are standing on lotus pedestals which are laid upon the back of the lions. Their faces are heavily damaged but have mandorlas decorated with lotus designs. There are faces of arhats between the bodhisattvas’ shoulders and the principal Buddha, and beside the bodisattvas two pairs of Vajrapani, divine guardians of Buddha and his law. There are behind the Buddha and his attendants two layers of aureoles embellished with flame design and the inner aureole contains five miniature Buddhist images. The area above the outer aureole is lowered further by carving to contain the images of the celestial maids called apsara. Each of the monument’s two sides is carved with a dragon head at the lower part and above the animal four musicians playing their instruments each on a lotus pedestal. The rear face is divided into four tiers each with five miniature Buddhas in seated position and between each two miniature images names and titles of those who were involved in the project of erecting this monument. The monument is often connected with the Monumental Stele of Buddha Triad and a Thousand Buddhas with Inscription of “Gyeyu Year” (National Treasure No. 108) in that both are lavishly decorated with elaborate carvings creating solemn beauty and maintain rare ancient artistic elements. Experts believe that the monument was set up in 673 after Silla won a series of wars which led to the unification of the three early Korean kingdoms.

发现在忠清南道燕岐郡碑岩寺的这尊三尊石像,是在四角的长石各面雕刻着佛像和字的碑状形态。雕刻精巧且庄严,细部样式上也保留着以前的样式,这和癸酉铭三尊千佛碑像(国宝第108号)相似,制作年代推测为三国刚刚统一之后的文武王13年(673)。

忠清南道燕岐郡碑岩寺で発見されたこの三尊石像は、四角の長い石の各面に仏像と字を彫刻した碑像の形をしている。彫刻が精巧ながらも荘厳で、詳細様式においても昔の形式を残している点が癸酉銘三尊千仏碑像(国宝第108号)に似ており、作った年代は三国統一直後の文武王13年(673)であると推定される。

충청남도 연기군 비암사에서 발견된 이 삼존석상은 4각의 긴 돌 각 면에 불상과 글씨를 조각한 비상(碑像) 형태이다.

정면은 가장자리를 따라 테두리를 새기고, 그 안쪽을 한 단 낮게하여 아미타삼존상을 조각하였다. 커다란 연꽃 위의 사각형 대좌에 앉아 있는 본존불은 얼굴 부분이 갸름한 모습이며, 신체는 건장하면서 안정된 자세를 이루고 있다. 부처가 설법할 때의 손모양을 하고 있는 손은 비교적 크게 표현되어 삼국시대 이래의 전통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양 어깨를 감싼 옷은 사각형의 대좌(臺座)를 거의 덮고 있으며, 대좌 밑의 좌우에는 사자상을 배치하였다. 둥근 머리광배는 3줄의 동심원 안에 연꽃을 장식하고 있다.

사자 등위의 연꽃무늬 대좌 위에 서 있는 협시보살상은 본존불 쪽으로 몸을 약간 튼 자세로, 얼굴은 훼손이 심하여 알아볼 수 없으나 연꽃이 새겨진 둥근 머리광배가 남아 있다. 본존불과 협시보살의 어깨 사이에는 나한상이 얼굴만 내밀고 있으며, 협시보살상의 양 옆에는 인왕상이 서 있다. 불상 위로는 불꽃무늬가 새겨진 광배가 이중으로 있으며, 안쪽의 광배에는 5구의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광배 밖의 좌우 공간은 한층 더 낮추어 비천상을 새겼다.

양 측면의 하단에는 정면을 향하고 있는 용머리를 조각하고, 그 위로는 연꽃 위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표현하였다. 뒷면은 4단으로 나누어 각 단마다 5구씩의 작은 부처가 앉아 있는 모습을 조각하였으며, 불상 사이사이에 사람의 이름과 관직을 새겨 넣었다.

조각이 정교하면서도 장엄하고, 세부 양식에 있어서도 옛 형식을 남기고 있는 점이 계유명삼존천불비상(국보 제108호)과 비슷하며, 만든 연대는 삼국통일 직후인 문무왕 13년(673)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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