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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天安 奉先弘慶寺 碣記碑)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62.12.20
소 재 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홍리 319-8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천안시

봉선홍경사는 고려 현종 12년(1021)에 창건된 절이다. 절이름 앞의 ‘봉선(奉先)’은 불교의 교리를 전하고자 절을 짓기 시작한 고려 안종(安宗)이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목숨을 다하자, 아들인 현종(顯宗)이 절을 완성한 후 아버지의 뜻을 받든다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현재 절터에는 절의 창건에 관한 기록을 담은 비석만이 남아 있다.

갈비(碣碑)는 일반적인 석비보다 규모가 작은 것을 말하는데, 대개는 머릿돌이나 지붕돌을 따로 얹지 않고 비몸의 끝부분을 둥글게 처리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 비는 거북받침돌과 머릿돌을 모두 갖추고 있어 석비의 형식과 다르지 않다.

거북모습의 받침돌은 양식상의 변화로 머리가 용의 머리로 바뀌었고, 물고기의 지느러미같은 날개를 머리 양쪽에 새겨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비몸돌 앞면 윗쪽에는 ‘봉선홍경사갈기’라는 비의 제목이 가로로 새겨져 있다. 머릿돌에는 구름에 휩싸인 용이 새겨져 있다.

이 비는 비문의 내용으로 보아 절을 세운 지 5년이 지난 고려 현종 17년(1026)에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문은 ‘해동공자’로 불리던 고려시대 최고의 유학자 최충이 짓고, 백현례가 글씨를 썼다.

This atypical stele has a capstone and a tortoise-shaped pedestal with a dragon’s head. Generally speaking, small stone steles are not topped with either an ornamental capstone or a roofstone, but with a rounded head instead. The site at which the stele stands now was previously occupied by a Buddhist temple named Bongseonhonggyeongsa, which was built in 1021 (the 12th year of the reign of King Hyeonjong of the Goryeo Dynasty). The temple’s original name was Honggyeongsa, but it was renamed Bongseon (literally meaning “to honor the predecessor”) by King Hyeonjong, who fulfilled his father King Anjong’s wish to complete the temple in order to propagate Buddhist teachings. Steles or monuments were generally erected on a tortoise-shaped pedestal, but the pedestal of this stele has a tortoise-shaped body and a dragon’s head with a fin-shaped wing on each of its sides, showing some changes in style. The stele’s name is horizontally carved on the upper part of its body, while a dragon surrounded by clouds is carved on the capstone. The inscription was composed by Choe Chung, who was also known as Haedong Gongja (“Eastern Confucius”)) due to his reputation as one of the greatest Confucian scholars of the Goryeo Dynasty, and was calligraphed by Baek Hyeon-rye. The inscription states that the stele was erected in 1026 (the 17th year of King Hyeonjong’s reign), that is, five years after the construction of the temple.

奉先弘庆寺是于高丽显宗12年(1021)建造的寺庙。寺庙名字前面的‘奉先’取自为了传播佛教的教理而着手建造寺庙的高丽安宗却没有看到它的完工就驾崩,后来他的儿子显宗在这座寺庙竣工后,为了表示遵奉父亲遗志而起了这个名字。现在寺址里只留有这座记有寺庙建造相关内容的碣碑。这座碑从碑文的内容来看,据传是寺庙建造5年后的高丽显宗17年(1026)树立的。碑文由被称为‘海东孔子’的高丽时代最优秀的儒学家崔冲所作、白玄礼所写。

奉先弘慶寺は高麗顕宗12年(1021)に創建された寺である。寺の名前の前の「奉先」は仏教の教理を伝えようとして寺を建て始めた高麗安宗がその完成を見ずに亡くなってしまい、息子である顕宗がこの寺を完成した後、父親の遺志を奉るという意味で付けた名前である。現在、寺跡には寺の創建に関する記録が書かれているこの碣碑だけ残っている。この碑は碑文の内容からみて、寺が建てられてから5年経った高麗顕宗17年(1026)に建てられたものと伝えられている。碑文は「海東孔子」と呼ばれた高麗時代最高の儒者である崔沖が作って、白玄禮が字を書いた。

봉선홍경사는 고려 현종 12년(1021)에 창건된 절이다. 절이름 앞의 ‘봉선(奉先)’은 불교의 교리를 전하고자 절을 짓기 시작한 고려 안종(安宗)이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목숨을 다하자, 아들인 현종(顯宗)이 절을 완성한 후 아버지의 뜻을 받든다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현재 절터에는 절의 창건에 관한 기록을 담은 비석만이 남아 있다.

갈비(碣碑)는 일반적인 석비보다 규모가 작은 것을 말하는데, 대개는 머릿돌이나 지붕돌을 따로 얹지 않고 비몸의 끝부분을 둥글게 처리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 비는 거북받침돌과 머릿돌을 모두 갖추고 있어 석비의 형식과 다르지 않다.

거북모습의 받침돌은 양식상의 변화로 머리가 용의 머리로 바뀌었고, 물고기의 지느러미같은 날개를 머리 양쪽에 새겨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비몸돌 앞면 윗쪽에는 ‘봉선홍경사갈기’라는 비의 제목이 가로로 새겨져 있다. 머릿돌에는 구름에 휩싸인 용이 새겨져 있다.

이 비는 비문의 내용으로 보아 절을 세운 지 5년이 지난 고려 현종 17년(1026)에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문은 ‘해동공자’로 불리던 고려시대 최고의 유학자 최충이 짓고, 백현례가 글씨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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