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광양 옥룡사지 (光陽 玉龍寺址)Ongnyongsa Temple Site, Gwangyang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사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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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83,548㎡ |
지정(등록)일 | 1998.08.03 |
소 재 지 | 전남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302번지 외 |
시 대 | 8세기초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광양시 |
문화재 담당부서 : 보존정책과- 상세문의
문화재 설명
광양 백계산(해발 505m)에 있는 옥룡사는 8세기초인 통일신라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하며, 선각국사 도선<先覺國師 道詵>이 35년간(864-898) 머물면서 수백명의 제자를 양성한 유적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절터는 큰 연못이었는데 이 연못에 9마리의 용이 살면서 사람들을 괴롭혔다. 이에 도선국사가 용을 몰아냈는데 유독 백룡만이 말을 듣지 않자, 지팡이로 용의 눈을 멀게하고 연못의 물을 끓게 하여 쫓아낸 뒤 숯으로 절터를 닦아 세웠다고 한다. 주위의 동백나무숲은 절을 세울 때 땅의 기운이 약한 것을 보충하려고 꾸몄으며, 제자들의 심신수련을 위해 차밭을 일궜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조선 후기에 화재로 타 버려 폐사되었다. 조사결과 건물터와 명문비조각 90여 점을 찾았고, 도선국사의 것으로 생각되는 유골과 관을 발견하였다.
당시 고승들의 장례 풍습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광양옥룡사지일원 → 광양 옥룡사지)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