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옹진 백령도 두무진 (甕津 白翎島 頭武津)Dumujin Coast on Baengnyeongdo Island, Ongjin
분 류 | 자연유산 / 명승 / 문화경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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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923,712㎡ |
지정(등록)일 | 1997.12.30 |
소 재 지 | 인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산255-1번지 |
시 대 | - |
소유자(소유단체) | 국방부 외 |
관리자(관리단체) | 옹진군 |
문화재 담당부서 : 천연기념물과- 상세문의
문화재 설명
백령도는 남한의 서북단에 있으며 14번째로 큰 섬이다. 이 섬 북서쪽 포구가 두무진인데,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긴 모양이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두무진에는 수억년동안 파도에 의해서 이루어진 병풍같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다. 30∼40m 높이 암벽에는 해국(海菊)이 자라고, 해안에는 염색식물인 도깨비고비·갯방풍·땅채송화·갯질경이가 있으며, 큰 바위 틈에서 범부채가 자란다.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형제바위 등 온갖 모양의 바위가 바다를 향해 늘어서 있어 전남 홍도의 기암과 부산 태종대를 합쳐 놓은 듯하다.
조선 광해군 때 이대기는『백령지』에서 선대바위를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