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강화 고려궁지 (江華 高麗宮址)Goryeo Palace Site, Ganghwa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관아 / 궁궐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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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5,097㎡ |
지정(등록)일 | 1964.06.10 |
소 재 지 | 인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42 (관청리) |
시 대 | 고려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강화군 |
문화재 담당부서 : 보존정책과- 상세문의
문화재 설명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고종 19년(1232)에 강화도로 수도를 옮기고 1234년에 세운 궁궐과 관아건물이다.
정궁 이외에도 행궁·이궁·가궐을 비롯하여 많은 궁궐이 있었다. 정문은 승평문이었고 양쪽에 삼층루의 문이 두 개가 있었으며 동쪽에 광화문이 있었다. 39년동안 사용되었고 1270년 강화조약이 맺어져 다시 수도를 옮기면서 허물어졌다. 조선시대에도 전쟁이 일어나면 강화도를 피난지로 정했다. 조선 인조 9년에 옛 고려 궁터에 행궁을 지었으나 병자호란 때 청군에게 함락되었다. 그후 다시 강화유수부의 건물을 지었으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거의 불타 없어져 지금은 동헌과 이방청만이 남아있다.
이 곳은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과 국난 극복의 역사적 교훈을 안겨주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