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신말주선생의십로계첩 (申末舟先生의十老契帖)분 류 | 기록유산 / 서간류 / 간독류 / 간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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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일괄11폭 |
지정(등록)일 | 1992.06.20 |
소 재 지 | 전라북도 순창군 남산길 32-3 (순창읍, 귀래정신말주선생후손세거지)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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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세 문 의 : 전라북도 순창군 문화관광과 063-650-1623
조선 세종 때의 문신인 신말주 선생의 유물로, 계에 관한 사항을 정리한 첩(帖)이다.
그는 단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권지정자가 되었고, 세조 때는 형 신숙주가 단종 폐위에 가담함에 따라 벼슬을 사양하고, 순창으로 낙향하였다. 이곳에서 귀래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산수를 즐기며 은둔생활을 하였다.
말년에는 70세가 넘은 노인 10명과 계회를 맺어 십노계(十老契)라 이름하고, 첩 10개를 만들어 각자 소유하였는데, 그 중에 하나만이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첩은 총 420자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계를 맺은 연유, 목적, 성격, 행동 등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열명의 노인의 인물도를 그린 후 각 개인의 성품과 사상, 계훈적인 절구시를 기록하였다.